전라남도의회 박선준 도의원, 자립준비청년 공공기관 취업 실습 기회 제공 근거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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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회 박선준 도의원, 자립준비청년 공공기관 취업 실습 기회 제공 근거 마련

'전라남도 자립준비청년등의 자립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 발의

전라남도의회 박선준 도의원
[한국뉴스1-박시현 기자]전라남도의회 박선준 의원(더불어민주당, 고흥2)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자립준비청년등의 자립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이 4월 16일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개정안은 전라남도 내 자립준비청년들의 고용촉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전라남도 본청과 소속기관, 시ㆍ군 및 공공기관에 취업 실습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권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자립준비청년 등의 실질적 자립과 복지증진을 위해 5년마다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매년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자립 지원 정책의 효과성을 높이도록 했다.

박선준 의원은 “보건복지부 실태조사 결과, 자립준비청년 중 상당수가 경제적 어려움으로 극단적인 선택까지 생각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자립준비청년들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경제적 독립이 필수적이며, 이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전라남도 공공기관이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취업 실습 기회를 제공하여, 이들의 역량 강화와 취업 경쟁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이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의 성장을 위한 정책 마련에 지속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박시현 기자 knews1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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