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여수시 소라종합사회복지관과 본아이에프이 함께하는 ‘어르신, 본죽 왔어요!’ 사업 추진을 위한 전달식을 열렸다. |
‘어르신, 본죽 왔어요!’는 영양 불균형을 겪고 있는 12명의 어르신에게 매주 1회, 40주간 다양하고 영양소가 풍부한 영양죽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앞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본아이에프가 소라종합복지관을 사업기관으로 선정했으며 이에 따라 매주 수요일 본아이에프 본죽&비빔밥 소호점에서 영양죽을 준비하고 당일 생활지원사가 직접 어르신 댁을 방문해 전달하게 된다.
특히 본아이에프에서는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스러운 죽 제공뿐 아니라 다회용기를 제작해 환경 보호까지 실천해 눈길을 끌었다.
소라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보양·영양죽을 드시는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해지는 모습을 기대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며 “후원해 주신 본아이에프와 본죽&비빔밥 소호점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취약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호정 기자 knews111@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