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화양면이 남원시 노암동과 자매결연 체결 위한 사전 교류 행사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이번 교류행사는 지난해 11월 노암동 주민자치발전협의회가 화양면을 방문한 이후 4개월 만에 다시 성사되어, 김수연 화양면장, 황보원 주민자치위원장 및 임점숙 노암동장, 곽일곤 노암동 주민자치발전협의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자매결연 체결을 위한 본격적인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으며 두 지역의 상생발전과 교류·협력의 의지를 확인했다.
화양면과 노암동은 다가오는 5월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상호 간 지역축제 초청 및 방문,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탁 등의 폭넓은 교류를 통해 지역의 공동 발전을 도모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김수연 화양면장은 “남원 문화·관광의 중심인 노암동과 교류 기회가 주어져 대단히 뜻깊게 생각한다”며 “두 지역의 발전과 번영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화양면과 주민자치위원회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 및 COP33 유치 등에 힘쓰고 있는 여수시에 노암동민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