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초등학생 4학년 치과주치의 의료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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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초등학생 4학년 치과주치의 의료비 지원

초등 35개교 참여…54개 의료기관에서 구강검진, 불소도포 및 치석제거 등 지원

초등학생 4학년 치과주치의 의료비 지원
[한국뉴스1-이호정 기자]여수시가 영구치 배열이 완성되기 시작하는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치과주치의 의료비 지원 사업을 올해에도 지속 추진한다.

‘치과주치의’ 사업이란 지역 치과의사들이 개인 주치의가 되어 대상자의 구강상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해 예방중심 치과진료를 제공하는 맞춤형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다.

올해 참여기관은 의료기관 54개소, 초등학교 35개교로 지원 희망 아동은 오는 4월부터 치과 병·의원에 사전 예약 후 예방진료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의료기관은 ▲구강검진 및 올바른 칫솔질・치실 사용법 교육 ▲치아표면에 도포해 충치에 대한 저항성을 갖게 하는 불소도포를 비롯해 또 주치의의 판단에 따라 ▲치아홈메우기 ▲치석제거 ▲방사선촬영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참여 의료기관은 여수시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이 밖에 문의사항은 여수시보건소 구강보건실로 하면 된다.

최영철 보건행정과장은 “구강건강이 중요한 초등학생 시기에 올바른 구강보건교육과 적절한 예방 진료를 통해 평생 구강건강의 기틀 마련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호정 기자 knews1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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