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광양시 세정과, 고향사랑 상호기부로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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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광양시 세정과, 고향사랑 상호기부로 협력 강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도 홍보하며 일석이조의 효과

여수시와 광양시 세정과가 28일 광양시청에서 고향사랑 기부제에 상호기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뉴스1-이호정 기자]여수시와 광양시 세정과가 28일 고향사랑 기부제에 상호기부하며 제도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모았다.

이번 상호 기부는 두 지자체 세정과 직원들이 지역발전과 고향사랑기부 확산을 응원하기 위함으로 앞으로 기부뿐만 아니라 업무교류도 지속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특히 여수시는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열리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도 홍보하며 광양시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옥재 세정과장은 “이번 상호기부에 뜻을 함께해준 직원들께 고맙게 생각하며, 이를 계기로 광양시 세정과와 업무발전을 위한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에 대한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된 제도이다.

주소지를 제외한 고향(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10만 원까지는 전액을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이 공제된다.

기부금액의 30% 이내의 특산품도 받을 수 있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 또는 전국 농협창구를 통해 가능하다.


이호정 기자 knews1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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