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에서 중고생 농구 명경기의 향연 |
이번 대회는 전국 81개 중·고교 팀 1,3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했으며 조별예선, 결선토너먼트를 거쳐 준결승과 결승전으로 피날레를 맞이할 예정이다.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 실내보조체육관, 법성고등학교 체육관 3곳에서 동시에 진행되고 있는 본 대회에서는 향후 한국농구의 미래를 책임질 농구 꿈나무들의 혼신을 다한 열정에 힘입어 명경기가 속출하고 있다.
또한, 모든 경기는 한국중고농구연맹 유튜브 실시간 생중계를 통해 전국에서 시청과 응원이 가능하다.
영광군은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경기장에 의무요원과 청소요원 및 안내요원을 상시 배치하여 군을 방문한 선수단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대회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4월에 있을 전남 양대체전을 위한 이른바 “체육대회 붐”을 조성하기 위해 각종 홍보와 방문객 유치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에서 많은 학부모 방문객들이 학생들의 경기뿐만 아니라 우리 군의 뛰어난 볼거리와 먹거리를 향유하고 있으며, 선수들과 관람객의 뜨거운 열기가 전남 양대체전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