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도서관 |
도서관 주간은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국민들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독서생활 진작을 위해 한국도서관협회가 1964년부터 해마다 4월이면 전국 공공도서관과 함께 진행하는 독서문화 캠페인이다.
이번 도서관 주간 행사는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 9개가 준비된다.
종합자료실에서는 ‘필사에 진심’, ‘아침 독서 알림톡’ 행사가 진행되며, 어린이도서관에서는 독서통장에 2024년도부터 행사기간 내에 24권 이상 대출기록이 있는 어린이가 통장을 가져오면 선착순 100명에게 깜짝 선물을 준다.
또한 도서관 십진분류 및 독서 명언이 그려진 책갈피에 색칠하는 행사도 진행된다.
이와 함께 4월 15일부터 17일 오전에는 다목적강당에서 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 인형극이 열리고, 4월 16일에서 17일에는 군민 10명을 선착순 모집해 나쁜 꿈을 잡아주고 좋은 꿈을 꾸게 해준다는 ‘드림캐쳐 만들기’도 운영된다.
마지막 날인 4월 18일에는 전라남도립도서관에서 지원하는 ‘2024년 올해의 책, 찾아가는 작가 강연’이 진행된다.
이번 강연에는 2024년 전라남도 올해의 책 어린이 분야 선정작인 ‘책 읽는 고양이 서꽁치’의 이경혜 동화 작가를 초청해 강진중앙초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별한 혜택도 따른다. 행사 기간 중에는 도서관 전체 자료실 도서 대출이 무제한 가능하며, 대출 정지 상태 이용자가 정지 해제를 요청할 경우 연체가 풀리고 도서 대출도 가능하다.
김신석 강진군도서관장은 “도서관 주간 행사를 통해 군민들이 책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도하는 계기가 되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책 읽는 분위기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 자세한 사항은 강진군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