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하당성당, 부활절 맞아 후원금 210만원 기부 |
신흥동은 후원단체의 뜻을 반영해 신흥동 내 저소득 취약계층 3세대와 하당동 2세대, 상동 2세대에게 세대당 30만원씩 전달됐다.
천주교 하당성당 관계자는 “부활절을 맞아 성도들이 준비한 귀한 성금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받는 이웃이 없도록 지역사회를 섬기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후원금을 전달받은 네 식구의 가장인 대상자는 “최근 건강상태가 안 좋아져 일을 할 수 없게 되어 경제적으로 힘들었는데 후원금을 받게 되어 큰 힘이 됐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정순양 신흥동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참된 이웃 사랑을 실천한 하당성당과 성도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십시일반 모아진 소중한 후원금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