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 영유아 위한 ‘북스타트 책꾸러미’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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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 영유아 위한 ‘북스타트 책꾸러미’선물

1~9세 영유아 대상 선착순 배부

광주광역시 서구, 영유아 위한 ‘북스타트 책꾸러미’선물
[한국뉴스1-이호정 기자]광주광역시 서구가 3일부터 서구에 거주하는 1~9세 영유아를 위한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무료로 배부한다.

이번 사업은 서구와 책읽는사회문화재단 북스타트코리아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펼치는 지역사회 육아 지원 운동으로, 영유아에게 그림책 꾸러미를 선물해 책을 매개로 한 아이와 부모 간 교감을 통해 아동 정서발달을 돕는 사업이다.

배부 대상은 북스타트(0~18개월), 플러스(19~35개월), 보물상자(36개월~7세), 책날개(8~9세) 등 연령별 4단계로 나뉘며 단계별 연령에 적합한 그림책 2권, 에코백 1개, 가이드북 책자로 구성된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 제공한다.

수령 방법은 서구 구립도서관(상록·어린이생태·서구공공도서관) 자료실에 보호자 신분증과 아이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받을 수 있으며, 아이 1인당 1부 배부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 통합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 구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영유아 때부터 책을 가까이해 책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에서는 북스타트 책꾸러미 배부에 맞춰 4월부터 6월까지 아이와 부모를 위한 다양한 ‘북스타트 책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책놀이 프로그램은 4세부터 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창의쑥쑥 책 놀이터, 동화쑥쑥 그림책놀이, 성인을 대상으로 그림책 페어런팅 등 3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호정 기자 knews1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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