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현안협의회 |
협의회에는 전남도 관련 부서와 소비자단체, 지역 기업체, 상공회의소, 한국은행,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청,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 전남신용보증재단 등 14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행사는 한국은행 목포본부의 지역경제 동향 분석에 대한 브리핑으로 시작됐다. 이어 참석 기관별로 ▲도내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 우선구매 ▲공공기관 구내식당 지역농산물 구매 ▲건설장비 지역 자원 우선 사용 ▲나주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지역 물품 우선구매 등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내 소비를 높여 경기회복에 이바지하자는데 공감하고, 다양한 의견과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토론했다.
정창균 전남도 동부지역본부장은 “지역 상품 우선구매가 불경기와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운 지역 업체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제품 구매를 위한 시책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