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석문공원 관광객 맞이 준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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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석문공원 관광객 맞이 준비 시작

자주빛 맥문동 5만본 식재

참가자들이 맥문동을 심고 있다.
[한국뉴스1-이호정 기자]강진군은 지난 2일, 석문공원 내부에 맥문동을 식재했다고 밝혔다.

이날 작업은 강진군 산림과 직원을 비롯한 도암면 주민들과 사회단체장, 김창주 군의원, 유경숙 부의장 및 최해진 여사가 함께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참가자들은 맥문동 총 5만본을 식재해 석문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한 새로운 볼거리를 마련했다.

맥문동은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로, 높이는 30 부터 50cm이며, 연한 자주색의 꽃이 5월 부터 8월에 핀다.

맥문동의 꽃말은 ‘겸손’, ‘인내’, ‘기쁨의 연속’ 등으로 알려져 있다.

주민들은 석문공원 활성화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어 보람을 느꼈고, 주민들의 결속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강진원 군수는 “아름다운 석문공원을 가꾸기 위해 꽃식재 행사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감사하다”며 “주민들에게 쾌적한 공원 환경을 제공하고, 관광객들에게는 구석구석 아름다운 강진의 모습으로 다가가, 더 많은 분들이 강진을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호정 기자 knews1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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