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찾아가는 경로당 치매 조기검진으로 치매 걱정 뚝! |
치매 선별검사는 전반적인 인지기능을 간략히 평가해 인지 저하 여부를 선별하는 1대 1 문답식 검사로 소요 시간은 개인별 차이가 있지만, 평균 10분 정도 소요된다.
영광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검사 결과 인지 저하가 의심되는 경우 더 정확한 진단을 위해 치매안심센터나 협약병원에서 추가 검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검사비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치매로 판정받은 대상자에게는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조호 물품 제공, 치매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쉼터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고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치매 조기 검진은 만 60세 이상 군민이면 누구나 영광군치매안심센터(2층)를 방문해 검사받을 수 있으며 가까운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도 검사가 가능하다.
치매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병되며, 조기 발견 후 적절한 치료 시 중증 상태로의 진행억제, 증상 개선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군 관계자는 “치매는 치료가 어렵고 빠르게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조기 검진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검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궁금한 사항은 영광군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호정 기자 knews111@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