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본부, 2024년 전남소방 기술경연대회 성료 |
전남소방 기술경연대회는 전국대회 선수 선발과 대원들의 재난현장 기술 연마 및 현장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매년 개최 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전남소방학교, 장흥농공단지 등 4개소에서 진행 됐으며 22개 소방서 소방공무원 900여명이 참여했다.
각 소방서 대표들은 화재전술, 구조전술(응용구조), 구급전술, 구급개인술기, 화재조사, 최강소방관, 생활안전분야 총 7개 종목에서 평소 갈고 닦은 소방전술과 기술을 겨뤘다.
화재전술은 목포소방서, 구조전술·구급개인술기는 화순소방서, 구급전술은 진도소방서, 화재조사는 해남소방서, 최강소방관은 순천소방서, 생활안전은 강진소방서가 종목별 1위를 차지했다.
종목별 최우수팀은 오는 6월에 개최되는 ‘제37회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 에 전라남도 대표로 출전 자격이 부여된다.
전남소방본부는 2021년 전국 1위, 2022년 전국 3위를 차지한 경험을 살려 체계적인 훈련과 새로운 소방기술 계발을 통해 2024년 전국대회 1위 탈환을 목표로 정했다.
한편 전남소방 기술경연대회 종목별 점수를 합산한 종합 최우수는 여수소방서, 우수는 순천소방서, 장려는 화순소방서가 차지해 전라남도지사 상장과 종합 우승기가 수여된다.
홍영근 본부장은 “소방기술경연대회가 재난 현장의 대응 역량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기바란다”며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데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호정 기자 knews111@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