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교육청, ‘창업가 정신을 키우자’ 학교로 찾아가는 창업체험교육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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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교육청, ‘창업가 정신을 키우자’ 학교로 찾아가는 창업체험교육 운영

초·중·고·특수학생 진로탐색 및 창업가정신 함양 교육

동곡초 5~6학년 전체 학생, 모둠 활동, 가치탐색 및 브레인스토밍 활동
[한국뉴스1-이호정 기자]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5일부터 초·중·고·특수 학생들의 창업가정신 함양을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창업체험교육’을 운영한다.

창업가정신 함양 교육은 창업과 관련 교육 뿐만 아니라 가치 창출, 도전, 자기 주도, 집단 창의 등 다양한 역량을 계발하는 교육이다.

1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창업체험교육은 학생들의 창업 역량을 키우고, 진로탐색, 창업가정신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동곡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29일까지 초 11개교, 중 11개교, 고 7개교, 특수 1개교, 2천402명의 학생이 참가한다.

교육은 학교 요청에 맞춰 ▲찾아가는 학급형 ▲찾아가는 동아리형 ▲센터방문형으로 나뉜다. 학급형 교육은 학생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를 탐색하고, 창업 아이템 발굴을 위한 브레인스토밍 활동, Chat Gpt를 이용한 창업 체험 등으로 이뤄진다. 동아리형 교육의 경우 창업 아이디어 도출하기, 사업계획 발표하기, 사업계획서 완성하고 결과 발표하기 등 3회에 걸쳐 학생 동아리 대상으로 운영된다.

마지막 센터방문형은 동구 창업지원센터에서 기업가와 학생들의 자유로운 간담회, 스타트업 업체 방문 등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진로교육에서 초·중등 창업체험교육이 매년 중요해져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등을 적극 운영하겠다”며 “학생들의 창업가정신을 함양하고, 지역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는 진로·진학 교육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교육청은 창업체험교육 활성화를 위해 초·중등교사 창업체험교육 연수, 학생 창업체험 동아리 7교 운영, 창업체험 중점학교 3교 운영, 전남대·조선대와 협력을 통한 학교로 찾아가는 창업체험교육 운영, 학생 창업체험스쿨 운영, 대한민국 청소년창업경진대회 참여 등 다양한 창업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운영하고 있다.
이호정 기자 knews1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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