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이 17일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여성일자리협의체 회의를 가졌다. |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관내 초 취·창업교실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반영해 요양보호사 자격증반과 한식조리사 자격증반에 대한 교육과정 선정 여부를 두고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 결과 2024년도 여성 취·창업교실 자격증반은 요양보호사 교육과정으로 최종 선정됐으며 향후 교육과정 이수를 통한 자격증 취득률과 취 창업률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
오정숙 군민행복과장은 “여성 취창업교실 자격증반은 강진군 여성들의 경제적 자립 및 사회참여를 지원하고 관내 기관에는 원활한 구인을 지원하는 중요한 플랫폼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며 “강진군 여성일자리 협의체를 통해 여성의 역량을 강화하고 양질의 일자리가 연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성친화도시 강진 조성을 위해 지난 2022년에 구성한 강진군 여성일자리협의체는 여성, 일자리, 직업훈련, 사업체, 젠더 전문가 등 각 분야로 구성된 전문가들이 참여해 강진군 여성의 역량을 강화하고 사회적 경제적 참여를 장려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 제안과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호정 기자 knews111@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