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산갓고을한마당 ‘갓섬 피크닉’이 27일,28일로 연기됐다. |
여수시는 20일 강한 바람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과 원활한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부득이 행사일정을 조정했다.
축제 기간만 변경되며, 갓고을돌산갓체험센터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는 등 장소와 운영시간은 기존과 같다.
또한 지역농가와 돌산갓 청년단 등이 주도하는 생갓, 갓가공품 및 지역 농특산품 판매장도 운영과 갓김치 담그기 등 갓을 주제로 한 체험부스, 버스킹 등 모든 축제 프로그램은 그대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따뜻한 봄날 좋은 날씨 속에서 시민들이 피크닉을 제대로 즐길 수 있기 위한 조정인 만큼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변경된 축제 기간에 시민과 관광객들이 축제 프로그램을 마음껏 즐기면서 완연한 봄의 기운 느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호정 기자 knews111@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