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회 영천시장기 클럽대항 테니스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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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회 영천시장기 클럽대항 테니스대회 열려

11개 클럽 22개 팀 참가, 300여명 동호인 열전

11개 클럽 22개 팀 참가, 300여명 동호인 열전
[한국뉴스1-이병주 기자]지난 20일, 지역 테니스 동호인들의 화합의 장으로 자리 잡은 제41회 영천시장기 클럽대항 테니스대회가 시민테니스장 외 2개 구장에서 개최됐다.

영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영천시테니스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관내 11개 클럽 22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일반부 단체전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테린이부(초심자부) 개인전은 리그전 및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 선수들은 각 클럽의 명예를 걸고 우승을 향한 진검승부를 펼친 결과, 일반부 단체전에서는 시청A팀이 우승, 어울림A팀이 준우승, 어울림C팀과 세왕금속팀이 공동 3위를 차지했다.

패자부활전에서는 동부B팀이 우승, 금호정우회팀이 준우승, 영화B팀과 팔팔B팀이 공동 3위를 차지했다.

테린이부(초심자부) 개인전 여자부 우승은 김문희, 김민정 선수에게, 남자부 우승은 김영기, 이준환 선수에게 돌아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대회를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동호인 간 화합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동호인들과 꾸준히 소통하면서 테니스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작년 12월 시민테니스장 시설개선공사를 마무리하고 올해 2월부터 시 직영으로 정식운영 중이다.

기존 시민테니스장 8면 중 4면에 지붕과 인조잔디 바닥을 설치하는 등, 실내에서도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운동을 즐길 수 있어 지역 테니스 동호인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이병주 기자 knews1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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