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청 |
자격요건은 2024년도 기준 18세 이상부터 40세 미만, 독립경영 3년 이하(독립경영예정자 포함)인 농업인으로, 여수시에 실제 거주하고 영농기반을 마련해야 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최장 3년간 독립경영 연차에 따라 월 최대 110만 원(1년차 110, 2년차 100, 3년차 90)의 영농정착지원금이 지급되며, 지원금은 농가 경영비 및 일반 가계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대상자는 별도 영농계획 심사 없이 한국농어촌공사의 농지은행 사업기준에 따라 농지 임차가 가능하고, 각종 교육 및 컨설팅을 우선 지원 혜택을 받게 된다.
특히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을 최대 5억 원까지 융자(고정 1.5%, 5년 거치 20년 상환)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농업기술센터 또는 시 누리집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에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영농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농업인에게 영농정착지원금을 지원해 젊고 유능한 인재의 농업 분야 진출을 촉진하겠다”며 “더불어 네트워크 활동을 통하여 청년들이 영농 시 겪는 애로사항을 함께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 선발 인원을 2022년 3명, 2023년 9명으로 해마다 늘리고 있으며, 올해 1차 선발자는 총 5명이다.
이호정 기자 knews111@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