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소방서,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장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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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소방서,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장려상

진도소방서,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장려상
[한국뉴스1-이수연 기자]진도소방서는 지난 19일 진행된 제13회 전남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 대회에서 진도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진심쓰’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남소방본부가 주관하는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 대회는 대국민 심폐소생술 시행률 향상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는 학생·청소년부와 대학·일반부 2개 분야 총 22개 팀 106명이 참가해 경연을 펼쳤다.

경연은 심정지 발생 상황과 대처 행동을 8분 이내 짧은 연극 형태로 연출하며 평가용 마네킹을 활용해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진도소방서 대표로 대학ㆍ일반부에 출전한 ‘진심쓰’팀은 진도군 군청 소속 4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진돗개 페스티벌에서 쓰러진 할머니에 대하여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는 상황을 설정해 무대를 꾸며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진도군청 관계자는 “대회 준비를 통해 정확한 심폐소생술 방법을 익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며 “주변 사람들에게도 심폐소생술을 널리 알려 소중한 사람을 살리는 데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박천조 진도소방서장은“이번 대회를 통해 일반인들이 심폐소생술에 많은 관심을 가져 안전·생명존중 의식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수연 기자 knews1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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