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응급처치 교육 실시 |
이번 응급처치 교육은 멧돼지, 고라니와 같은 유해야생동물 포획 활동 과정에서 발생할 만약의 사태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응급처치 교육과 함께 진행된 긴급 구호 교육은 굿샘교육원 한미례 강사를 초청해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방법, 심폐소생술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유해야생동물 포획 활동 시 응급 상황 발생에 대비한 중요한 교육이다”며, “앞으로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과 수렵인에 대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요령과 총기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고흥군은 40명의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을 통해 농작물 등 피해 예방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차단하는 등 군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수연 기자 knews111@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