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민방위대원 해양경찰교육원에서 집합교육 시작! |
특히 올해는 실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재난·재해 대응능력을 높이고 귀중한 생명을 스스로 보호할 수 있도록 실습위주 교육을 위해 해양경찰교육원 해양재난대응실습장에서 이뤄진다.
오는 5월까지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민방위 기본이론과 해양 안전 내용을 이수한 민방위 대원들은 연안사고 대응, 선박 탈출, 응급처치(CPR) 등의 체험 학습을 수료해야 한다.
지난 23일 오후에는 첫 교육이 진행됐으며, 민방위 대원들은 ▲선상 위 화재 발생 시 행동요령을 숙지하는 선박탈출 수업 ▲연안에 추락한 차 안에서 생존능력을 익히는 연안사고 대응 수업 ▲응급환자 발생 시 망설임 없이 실시해야하는 심폐소생술과 제세동기 사용법 수업을 받으며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보였다.
시 관계자는 “교육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한 체험형 교육으로 대원들의 집중도를 높이며 큰 호응을 받고 있다”며 “교육 불참 시 과태료가 부과되는 만큼 적극적인 교육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수연 기자 knews111@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