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사자 유해발굴 사업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쳤으나 미처 수습되지 못한 호국 용사들의 유해를 찾아 가족의 품으로 모시는 호국보훈사업이다.
발굴된 유해의 신원확인 과정에서 유가족 소재 파악 및 유전자 시료 채취가 전국 지자체와 보건소의 협조로 이뤄진다.
시는 6․25전사자 유가족 찾기 행정업무에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서울․경기, 경북․대구 등 전국 5대 권역별 중 광주․전남권에서 우수 행정기관으로 선정되어 국방부장관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호국영웅들이 하루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유가족 찾기 업무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유족의 명예 선양을 위해 참전유공자와 참전배우자 명예수당 월 10만원, 독립유공자유족 등 명예수당 월 10만원, 보훈단체 운영비 지원 사업 등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있다.
이수연 기자 knews111@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