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교육청, 제102회 어린이날 기념 부대개방행사 어린이 정서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추진 |
이번 어린이 대상 향토부대 개방행사는 매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개방행사의 일환으로 민·관·군이 함께하는 기념행사이다. 평소 어린이들이 경험하기 어려운 형, 오빠들의 민주적 병영생활상을 탐방하고, 시민의 재산과 평화를 수호하는 지역 향토부대를 방문해 지구촌 평화 애호사상을 경험하는 기회로써 마련됐다.
이와 더불어 군악대와 함께 K팝 공연, 태권도 시범 등 다양한 부대 제공 프로그램으로 호연기기를 기르는 등 어린이들의 나라 사랑하는 마음 함양과 꿈과 희망을 키우는 데도 목적을 뒀다.
양 기관은 부대행사 동안 협력해 다양한 체험부스를 구성하는 등 단순한 즐거움을 넘어 어린이날의 건강한 성장을 추구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최근 시민단체의 의견을 고려해 서바이벌 게임 등 일부 프로그램을 어린이 정서에 맞게 조정해, 형·오빠의 부대생활 듣기, 군악대 버스킹 공연 등으로 대체 운영한다.
또 학생들의 창의적체험활동 관련 프로그램인 캐리커쳐,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미니축구, 미니티볼 등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를 위한 풍성한 행사로 만들어 갈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행사가 어린이들에게 지역 군부대를 민주·평화를 유지하는 수호자로 바라보는 동시에 호연지기를 기르는 소중한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수연 기자 knews111@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