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제2기 자원봉사대학’, 생활 속 안전 자원봉사 실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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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제2기 자원봉사대학’, 생활 속 안전 자원봉사 실습

군동면 평리마을 찾아가 자원봉사활동 교육

강진군 ‘제2기 자원봉사대학’, 생활 속 안전 자원봉사 실
[한국뉴스1-이수연 기자]지난 24일 제2기 자원봉사대학 수강생 20명은 군동면 평리마을을 찾아 생활 속 안전 교육을 통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1, 2부로 나눠 진행된 교육은 먼저 1부 순서로 평리마을회관 주민 30명을 대상으로 강진소방서 강래춘 소방관 외 3인의 소화기 및 화재감지기 사용법 등 생활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자원봉사자들이 교육 현장에 참여하여 교육 내용을 익히고, 차후 안전지킴 자원봉사활동을 위한 학습의 기회로 마련됐다.

이어진 2부 순서로 마을주민 2가구의 자택을 방문해 소화기 및 전기시설 점검 등 생활 속 안전 위험 요소를 찾아보고, 소방서비스 및 복지기동대, OK생활민원센터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와 연계하는 활동으로 마무리했다.

교육에 참여한 자원봉사대학 수강생 A씨는 “마을을 찾아가 실습을 통해 자원봉사자의 역할을 배우고, 자원봉사자로서 민관의 가교 역할을 해, 강진군민의 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진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영역에서 자원봉사자의 역할을 발굴하고 교육해, 자원봉사자의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2기 자원봉사대학은 안전·재난 자원봉사 특화 과정으로 30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생활 속 안전부터 재난에 이르기까지 자원봉사자들의 역량을 키우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군은 ‘최고의 자원봉사단체 육성 및 활성화’를 민선 8기, 60대 프로젝트로 선정하고, 자원봉사대학 운영을 비롯해 전문 자원봉사자 양성, 직능별·기능별 전문자원봉사단 지원, 우수 자원봉사자 인센티브 제도 등을 추진해 능동적인 자원봉사 문화를 정착해가고 있다.
이수연 기자 knews1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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