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이 돌발 해충에 대비해 방제를 시행하고 있다. 사진은 약제를 살포하는 모습이다. |
화순군은 4월 25일부터 국도 22호선 등 가로수 3만 5천여 주를 대상으로 친환경 약제를 살포하고 있다.
이는 기후변화로 인해 돌발 해충 출현 시기가 빨라질 것이라는 예측에 따라 결정한 사안이며, 화순군은 해충을 적기에 방제해 아름다운 가로수 길 조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가로수 병해충으로 인한 미관저해 및 생육 저하를 방지하기 위해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방제를 시행할 것”이며, “쾌적한 가로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수연 기자 knews111@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