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미평공원에서 열린 ‘혈관튼튼 힐링 건강걷기’ 참여자가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
2013년 이후 올해 11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고혈압·당뇨병 질환자 및 지역주민이 참여, 걷기 실천 유도로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걷기는 미평공원 다목적 공연장에서 출발해 오림터널공원 종점에서 다목적 공연장으로 돌아오는 5.8㎞ 코스로 진행됐다.
시는 사전 준비운동은 물론 올바른 걷기 방법을 안내하고 참여자 전원에게 생수와 저혈당 방지용 사탕을 지급했으며, 완주자에게는 기념품 제공으로 걷기 생활 실천을 독려했다.
시 관계자는 “걷기는 남녀노소 누구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심폐기능 증진과 혈압, 혈당 조절에 효과가 있어 심뇌혈관질환의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다양한 고혈압·당뇨병 예방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고 말했다.
이수연 기자 knews111@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