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장애인 체육선수단 간담회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기노선 부사장(오른쪽 6번째), 전남장애인체육회 박정현 상임부회장(오른쪽 5번째) |
공사는 장애인 체육 발전과 고용향상을 위해 지난 2021년 김춘진 사장 취임 이후 처음으로 다양한 종목의 장애인 체육선수를 직접 고용하고, 이들이 전문체육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현재 공사 선수단은 론볼, 역도, 당구, 럭비, 육상 등 종목에서 두루 활약하고 있으며, 작년 한 해 전남장애인체육대회와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4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4개를 획득하며 크게 선전한 바 있다. 이번 전남대회에는 역도, 육상, 당구 3개 종목에 7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공사 기노선 부사장은 “선수단 여러분의 용기와 열정은 도전을 극복하는 공사 임직원 모두의 자부심이 될 것”이라며, “무엇보다도 건강한 모습으로 끝까지 선의의 경쟁을 펼치길 바라며, 선수 여러분들이 전문적인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공사는 앞으로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장애인 고용 촉진과 근로 여건 향상을 위해 노력해온 김춘진 사장과 공사 임직원의 노고에 감사의 의미를 담은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 회장 명의의 감사패가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