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노인복지관, ‘동네방네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진행 |
‘동!네!방!네!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은 어르신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여가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노인복지관으로 찾아오기 어려운 마을에 복지관이 직접 찾아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광양노인복지관에서는 노인문화대학 수강생 어르신들이 재능기부 활동으로 사물놀이 공연과 필라테스 시연을 선보였으며, 생활 수묵화 체험 프로그램으로 ‘여름 손수건 만들기’ 활동도 진행됐다.
또, 찾아가는 노래 교실을 운영해 참석한 마을 어르신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며 흥겨운 시간도 가졌다.
광양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지역의 전문성을 가진 자원봉사자들을 통해 이미용(커트, 염색, 네일), 장수 사진 촬영 봉사활동 등 지역주민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 제공으로 어르신들께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서산나래에서는 장애인 제빵사가 직접 만든 빵 꾸러미 50묶음을 후원해 행사장을 찾은 어르신께 나눠드리며 따뜻한 마음을 함께 전달했다.
이미진 노인복지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참석하신 모든 어르신이 멋진 공연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함께 즐기면서 활력을 보탤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사업을 통해 광양의 어르신들이 즐거운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복지행정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네!방!네!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사업은 오는 6월에 2차로 봉강면에 방문해 어르신들의 여가 복지 욕구를 반영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