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2024년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추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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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2024년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추가 지원

- 4·5등급 경유 자동차 70대, 노후 건설기계 4대 -

환경부 노후 경유차 포스터
[한국뉴스1-이수연 기자]무안군은 오는 5월 2일부터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74대를 추가 지원한다.

군은 지난 3월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사업으로 250대를 지원했으나 추가 접수 문의가 잇따르면서 잔여 물량으로 추가 지원한다.

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와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고 제작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2004년 이전 제작된 지게차‧굴착기 등이다.

신청 기간은 5월 2일부터 14일까지며, ▲무안군청 환경과 현장접수, ▲온라인(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 ▲우편접수로 신청하면 된다.

이번 접수부터는 환경부 탄소중립포인트 사업 활성화를 위해 조기폐차 대상자 선정된 후 보조금 지급청구서 제출 시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 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탄소중립포인제란 가구 또는 상업시설에서 사용하는 에너지(전기, 상수도, 도시가스)를 과거 2년 평균사용량 대비 감축하였을 경우 감축 비율에 따라 연 2회 포인트를 지급해 주는 사업으로, 한번 가입해 놓으면 별도의 신청 없이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김산 군수는 “지난 신청 기간 내 사업을 신청하지 못한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미세먼지 없는 맑고 푸른 하늘을 매일 볼 수 있도록 환경 관련 보조사업과 탄소중립포인트 사업을 병행하여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이수연 기자 knews1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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