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청 |
부산시와 부산시체육회가 주최, 구·군체육회와 회원종목단체가 주관한다.
이 대회는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한 생활체육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생활체육인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한다.
올해는 16개 구·군체육회 동호인 1천5백여 명이 참가해 ▲국학기공 ▲체조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배드민턴 ▲축구 ▲탁구 ▲테니스 ▲파크골프 9개 종목에 걸쳐 열띤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이 대회에서는 생활체육활동을 통해 고령에도 건강하게 일상을 영위하고 계시는 어르신을 축하하는 '최고 어르신상'을 매년 시상한다.
종목별로 남, 여 동호인 중 최고 연장자인 동호인에게 수여하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의 개회식은 내일(3일) 오전 9시 30분 부산아시아드보조경기장에서 열리며, 선수와 지도자, 임원 등 800여 명이 참가한다.
심재민 시 문화체육국장은 “이번 대회가 어르신 체육 동호인들에게 삶의 활력소가 되고 건강은 물론 대인관계의 폭을 넓혀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증진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부산 어르신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생활체육 천국도시 부산' 만들기에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