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천으로 진도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진도군이 주최하고 진도어린이한마당추진위원회가 주관, 관내 1,000여 명의 어린이와 가족들이 참여했다.
진도어린이한마당은 어린이날을 맞아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길 바라며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진도지역의 13개 기관단체와 2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도 참여해 행사를 도왔다.
군은 행사장을 방문한 어린이들이 모든 프로그램을 무료로 참여할 수 있게 나무공예, 화분만들기 등 체험거리와 과학마당, 먹거리 등 다채로운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진도군 관계자는 “갑작스럽게 내린 비로 진도실내체육관에서 행사를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관내 많은 어린이가 참여해 행사를 무사히 마쳤다”며 “진도군의 미래를 이끌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