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민‧관 협력 ‘생활 안전’ 챙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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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민‧관 협력 ‘생활 안전’ 챙긴다

자율안전점검표 46만여곳 배포‧홍보…시민이 직접 안전점검

광주광역시, 민‧관 협력 ‘생활 안전’ 챙긴다
[한국뉴스1-이수연 기자]광주광역시는 6월21일까지 시민 29명으로 구성된 시민안전관찰단과 함께 시민 스스로 생활 속 자율안전점검 문화를 정착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자율안전점검 실천 홍보에 나선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4년 집중 안전점검’의 하나로 진행되는 자율안전점검은 총 46만3000여 곳에 자율안전점검표를 배부한다. 자율안전점검표 배부대상 중 45만8000여 곳이 일반가정이다. 이는 가스누출, 감전사고, 화재 등 생활안전사고 발생 빈도가 일반가정에서 높기 때문이다.

자율안전점검은 거주민 또는 다중이용시설 관리자가 자율안전점검표를 활용, 스스로 시설을 점검하고 사고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해 대형피해를 줄이는 것이다.

안전점검의 주요 내용은 전기콘센트 관리, 가스누출 차단, 화재 감지기 작동, 건물 안전 등 4개 분야이다.

해당 자율안전점검표는 광주시 누리집과 안전신문고 앱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박남주 시민안전실장은 “안전사고 예방은 시민 스스로 안전 점검하는 작은 실천에서 시작한다”며 “우리 모두의 안전한 광주를 만들기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수연 기자 knews1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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