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지역 예술인 창작활동 지원을 위한 작품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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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지역 예술인 창작활동 지원을 위한 작품 구입

서양화, 한국화 등 8개 부문,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접수

광양시청
[한국뉴스1-이수연 기자]광양시는 지역 예술인 창작활동 지원하고 창작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서양화, 한국화, 문인화, 서예, 조각, 공예, 사진, 서각 8개 부문에 대해 작품 구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응모 자격은 공고일 기준 3년 이상 광양시에 주소를 두고, 지역 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인으로 ▲최근 4년 이내 단독 개인전 1회 이상 개최 경력이 있는 자 ▲최근 4년 이내 기획전 또는 그룹전에 3회 이상 참여한 자 ▲최근 3년 이내 전국 규모로 해당 부문 공모전에 3회 이상 입상 경력이 있는 자 ▲국내·외 유명 미술 초대전 등 출품 경력이 있는 자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경력을 가진 자가 해당된다.

응모 신청은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광양시 문화예술회관 1층 제1전시실로 관련 서류를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작품 구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오는 17일까지 광양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광양시 문화예술과에 문의하면 된다.

작품 구입은 한 작품당 3백만원 이내에서 이뤄지며,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작품 선정 및 구입 가격을 결정할 예정이다.

시는 지역 작가 예술 활동 지원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작품을 구입하고 있으며, 시청을 비롯한 공공건물에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박양균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작품 구입을 통해 지역 예술인들에게 창작 의욕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민들이 곳곳에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수연 기자 knews1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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