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태권도교실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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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태권도교실 열어

인천 동구,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태권도교실 열어
[한국뉴스1-이수연 기자]인천 동구 소속 여자태권도 실업팀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체육 공헌 활동에 앞장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015년 창단한 동구청 여자태권도 실업팀은 국가대표 선수를 포함한 8명의 우수한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다.

일부 선수들은 지난해 전국 규모 대회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할 정도로 실력이 출중하다.

8명의 선수들은 지난 11일 문학경기장 내 훈련소에서 관내 태권도 유망주 30여명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선수들은 수강생들에게 겨루기 시범을 보여준 뒤, 1대1 밀착 교습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엘리트 선수 생활을 하기 위하여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소개하고 태권도 꿈나무들에게 격려의 말도 아끼지 않았다.

선수단은 지역사회와 태권도 꿈나무들을 위한 재능기부를 꾸준히 이어 나갈 계획이다.

김정규 선수단 감독은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은 전국대회 우승 못지않게 뜻깊은 일이라 생각한다”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실업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수연 기자 knews1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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