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청 |
지난 3월 교육부 주관 ‘2024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진행하는 사업의 하나다.
이와 관련, 광주광역시와 광산구를 비롯한 5개 자치구,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연합체(컨소시엄)를 구성해 지역 고령층의 사회참여와 경제활동을 독려하고, 세대 간 교류를 활발히 하는 평생학습 ‘내 일(My job, Tomorrow)이 빛(光고을) · 시(시니어) · 나(나눔)’ 사업을 설계, 함께 추진하고 있다.
광산구는 ‘MZ세대 언어 이해하기’ 노인학 특강 과정과 영상 창작자(크리에이터) 양성 과정, 스마트폰 활용지도사 양성 및 파견 과정을 연다.
광산구는 지난해에 이어 계속 추진 중인 신중년 디지털 평생교육 사업과 병행해 각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영상 창작자 과정은 수료자 중 우수자를 선정, 북구가 진행하는 사업과 연계한 영상 제작 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스마트폰 활용지도사 과정은 수료 후 실습을 거친 학습자를 대상으로 각 교육과정의 보조강사로 활동할 기회를 부여해 디지털 역량을 활용한 경제활동을 지원한다.
사업 신청 접수는 광산구 평생학습포털 ‘배우랑께’에서 할 수 있다.
광산구 지역 내 복지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해 신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정원은 프로그램당 10명으로 선착순 마감한다.
자세한 사항은 종합사회복지관(첨단, 하남, 행복드림), 노인복지관(더불어락, 행복나루)이나 광산구 평생학습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광주시와 5개 자치구, 관계 기관이 협업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으로 시민 노후 생활의 새로운 가능성을 창출하고, 다양한 도전을 지원하겠다”며 “고령자 눈높이에 맞춘 평생학습 사업 발굴 노력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