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태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밑반찬 나눔 행사 가져 |
이날 발대식에는 협의체 공공·민간위원장과 애경특수도료(주) 변규흠 공장장, 노인맞춤돌봄 생활지원사 등이 참석했다.
본 사업은 지난해 10월 태인동 명당산단에 광양공장을 준공한 애경특수도료(주)가 지정기탁한 후원금 5백만원으로 추진하게 됐으며, 5월부터 12월까지 월 1회에 걸쳐 취약계층 독거노인 25가구에 밑반찬을 지원한다.
지역사회 문제를 민관이 협력해 해결하기 위해 태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노인맞춤돌봄 생활지원사, 태인동이 하나 되어 대상 가구에 밑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필 예정이다.
이은재 민간위원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홀로 지내며 식사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협의체에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희수 태인동장은 “태인동 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후원금을 기탁해 주신 애경특수도료(주) 임직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복지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찾아 살기 좋은 태인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