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희망도서관, ‘책 읽고 창작해요!’ 미꿈소 프로그램 운영 |
‘미꿈소’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의 대표 브랜드로 독서에 창작활동을 접목시켜 융합적인 사고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남에서는 광양희망도서관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으로부터 ‘미꿈소’ 현판과 로고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사서 역량 강화 워크숍 및 강사 양성 교육, 전문강사 파견과 메이커 장비 등을 지원받아 2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6월 8일에는 초등 1학년부터 3학년 10명을 대상으로 ▲주제 도서인 '엄마가 물고기를 낳았어' 책을 읽고 독후 활동 ▲동화 속 소품 머그컵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한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가 진행된다.
6월 15일에는 초등 4학년부터 6학년 10명을 대상으로 ▲주제 도서인 '너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어?' 책을 읽고 독후 활동 ▲웹툰 전용 태블릿을 활용해 웹툰을 직접 그려보는 창작활동을 가질 예정이다.
재료비는 무료이며,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는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양희망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라 도서관과장은 “어린이 디지털 역량 강화와 창의력 향상을 위해 미꿈소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미꿈소’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어린이들에게 흥미롭고 창의적인 독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