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주차난 해소의 대안 공유주차장 개방 협약, 광주광역시 동구가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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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주차난 해소의 대안 공유주차장 개방 협약, 광주광역시 동구가 나섰다.

중앙초교·광주서석교회·한국예술종합교육원 등 협약, 258면 개방

업무협약식
[한국뉴스1-이수연 기자]광주 동구는 최근 공유주차장 지정·개방을 위해 사업 신청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동구는 최근 구청 접견실에서 공유주차장 활성화 사업 신청기관인 중앙초등학교, 광주서석교회, 한국예술종합교육원 등 3개 기관의 대표와 공유주차장 지정·개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개방 의사가 있는 종교시설, 학교, 민간시설 주차장에 대해 사업신청서를 접수받아 해당 주차장 개방 지역의 적정성 및 지원 사업계획의 적정성 등 지원심의위원회를 통해 논의했다. 그 결과 중앙초교 등 3개소와 협약을 통해 258면을 개방키로 했다.

해당 공유주차장은 지원심의위원회의 결정 및 사전 공유주차장 개방에 따른 지원사업 신청에 따라 보수공사 및 지원사업 완료 후 주민들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세부적인 개방 시기 및 운영 방법 등은 추후 안내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공유주차장이 주민들의 주차 불편 해소와 지역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차 공간이 부족한 지역에 공유주차장을 확충해 공유문화를 정착하고 살기 좋은 동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수연 기자 knews1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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