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국토교통부 ‘24년 스마트 도시 솔루션 확산’ 공모 선정 |
국토교통부는 지역의 스마트 도시 서비스를 확대하고 디지털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스마트 도시 솔루션 확산사업 공모를 추진하고 있으며, 공모에는 무안군을 포함한 10개 자치단체가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에 무안군은 일로읍과 몽탄면, 삼향읍(신도심)에 조성 중인 산책로를 대상지로 선정하고, ‘교통문제, 군민 건강증진,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방안을 제시했다.
스마트 횡단보도, 워커블시티 무안 프로젝트와 연계한 스마트 산책로 조성, 스마트 버스킹과 댄스 등 스마트 문화 솔루션을 해결 방안으로 계획하여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공모사업 선정으로 무안군은 스마트 통합플랫폼을 도입할 수 있게 됐으며, 향후 지역 내 각종 공공 인프라의 효율적 관리, 공공 데이터의 수집·활용이 용이해져 교통, 에너지 등 다양한 도시문제를 보다 더 원활하게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산 군수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무안군이 계획하고 있는 스마트 도시 건설에 한발 다가서게 됐다”며 “앞으로 무안군 스마트 도시 계획을 수립하여 안전하고 윤택한 무안형 스마트 도시건설을 위한 체계적이며 중장기적인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워커블시티 무안’이 지난 4월 ‘국가대표브랜드 대상’에 선정된 데 이어 이번 ‘스마트 도시 솔루션 확산사업’ 공모 선정으로 민선 8기 대표 시책인 걷기좋은 도시 ‘워커블시티 무안’ 추진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