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옥룡면, 사회단체와 ‘푸른 옥룡 만들기’ 행사 가져 |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푸른 옥룡 만들기’ 범시민운동 출범과 함께 추진한 ‘소공원 만들기’와 ‘꽃길 조성’에 이은 두 번째 활동으로 실시됐다.
이날 옥룡면 남·여의용소방대, 옥룡면생활개선회, 옥룡면새마을부녀회, 옥룡면 직원 등 60여 명이 참여해 마리골드, 베고니아, 채송화 등 3종의 여름꽃을 식재하고 잡초를 제거하는 등 시가지 환경개선 활동을 추진했다.
옥룡면과 참여 단체는 소공원과 꽃길 조성을 통해 ‘푸른 옥룡 만들기’ 범시민운동을 확산시키고 탄소 중립 녹색도시 광양 실현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옥룡면민들은 “우리 마을은 우리가 가꾼다는 신념으로 쾌적하고 살기 좋은 옥룡면을 만들기 위해 적극 동참할 것”이라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정양순 옥룡면장은 “바쁜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많은 기관, 단체에서 ‘푸른 옥룡 만들기’ 범시민운동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옥룡면을 만들기 위해 깨끗하고 쾌적한 경관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른 옥룡 만들기’ 범시민운동은 시민, 기업, 학교, 단체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옥룡면 산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수연 기자 knews111@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