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동구청 |
충장축제의 꽃인 ‘충장 파이어아트 퍼레이드’는 10월5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금남로 일대에서 진행된다.
1부 ‘불 내려온다’, 2부 ‘불 나르다’, 3부 ‘불 사르다’로 구성됐다.
모집대상은 600m이상 거리 퍼레이드가 가능한 전국의 개인 및 단체다.
전문예술단체(음악, 무용, 연극, 무예 등), 체육단체(태권도, 체조, 자전거, 롤러스케이트), 동아리, 사회단체 등을 대상으로 20개 단체 내외를 모집한다.
신청은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누리집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타 축제 퍼레이드 공연에 참여했던 경력이 있을 시 관련 자료도 함께 제출해야 하며 축제 퍼레이드 컨셉에 부합하는 ‘불’ 활용 및 표현에 가산점이 부여된다.
최종 선정 결과는 6월24일 추억의 충장축제 및 동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1등 팀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1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는 등 총 25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가족·친구·연인 등과 함께 퍼레이드에 직접 참여해 잊을 수 없는 추억의 주인공이 되시길 바란다”면서 “‘제21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가 우리모두가 추억으로 하나되는 대동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시민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21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는 오는 10월2일부터 6일까지 닷새간 충장로, 금남로, 예술의거리 일원에서 ‘충.장.발.光’을 주제로 열린다.
이수연 기자 knews111@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