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제14회 곡성세계장미축제 농·특산물 판매장 성황리에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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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제14회 곡성세계장미축제 농·특산물 판매장 성황리에 ‘종료’

1억 원 판매 실적 달성, 명품 곡성멜론과 삼기 흑찰옥수수 등 인기

곡성군, 제14회 곡성세계장미축제 농·특산물 판매장 성황리에 ‘종료’
[한국뉴스1-이수연 기자]곡성군은 제14회 곡성세계장미축제를 맞아 농·특산물 직거래를 통한 생산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17개 업체가 참여한 농·특산물 판매장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의 부대행사로 마련된 농·특산물 판매장에는 17개 농가(단체)가 88개 품목을 출품하여 총 1억 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특히, 첫 출하된 명품 곡성멜론과 삼기 흑찰옥수수 등의 제철 농산물과 지역 농산물로 만든 음료류, 팝콘, 토란 김부각, 토란 영양떡, 요거트 등이 큰 인기를 끌었다.

군에서는 판매장 참여 농가(단체)의 소득 향상과 농·특산물 홍보를 극대화하기 위해 우체국 무료 택배관을 운영, 397건의 무료 발송을 지원했다. 또한, 2만 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곡성멜론, 앞치마, 에코백, 백세미 등을 증정하는 홍보 부스를 운영하여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펼쳤다

또한 이후에도 기차마을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 6월 1일, 2일, 6일에 8개 업체가 참여하는 주말 장터를 열어 지역 농·특산물 홍보에 기여할 예정이다.

곡성군 유통축산과 직거래장터 담당자는“농·특산물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 농가들을 위해 지역 축제와 연계한 직거래장터 추진 및 온·오프라인 농산물 판로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앞으로도 관내 생산자가 더욱 튼튼한 소득 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곡성군 주관 기획전, 특별전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우수 농·특산물 홍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수연 기자 knews1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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