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금호평생교육관, 찾아가는 공연 ‘토끼와 거북이의 신나는 국악 여행’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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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금호평생교육관, 찾아가는 공연 ‘토끼와 거북이의 신나는 국악 여행’ 운영

광주광역시 금호평생교육관, 찾아가는 공연 ‘토끼와 거북이의 신나는 국악 여행’ 운영
[한국뉴스1-이수연 기자]금호평생교육관이 5월 17일부터 11월 1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1, 2, 3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연 『토끼와 거북이의 신나는 국악 여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금호평생교육관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학생들에게 전통의 가치를 담은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해 친숙한 학교 공간을 연극무대로 탈바꿈시키고, 13명의 예술인이 무대를 꾸며 국악의 생동감 있는 연주를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이번 공연은 익숙한 전래동화에 국악을 접목해 대금·아쟁·장구 등 다양한 국악기의 종류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학생들의 독서 의욕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됐을 것으로 보인다.

공연을 관람한 학교 관계자는 “공연장을 쉽게 가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학교까지 찾아와 주는 공연이 너무 필요했는데 학생들에게 책과 국악극이 주는 즐거움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금호평생교육관 선계룡 관장은 “문화예술과 독서교육이 융합된 공연을 통해 학생들이 즐거움과 교훈을 모두 얻어 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교와 연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수연 기자 knews1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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