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
기념관 개관 이후 매해 운영하고 있는 평화비전스쿨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김대중 대통령의 평화·인권 사상을 알리고 미래를 이끌어갈 리더십을 전파하고자 각계각층의 다양한 직업군 전문가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의 진학과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고 있다.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은 오는 6월 5일 광양백운고등학교를 시작으로 25개 학교 강연을 예정하고 있으며, 강사로는 박준영 변호사, 호사카유지 교수, 강원국 前대통령연설비서관, 황민구 법영상분석가, 심용환 교수 등 다방면의 전문가를 초청해 진행한다.
기념관 관계자는 “기념관에서 운영해오던 평화비전스쿨이 지리적, 시간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전하고자 전남지역 학교로 찾아가 운영하게 됐다”며, “학교와 학생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수연 기자 knews111@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