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오는 10월까지 만흥위생매립장 내 ‘어린이 환경교육장’을 운영한다. |
‘만흥위생매립장 환경교육장’은 어린이들의 쓰레기 매립처리 현장 견학으로 분리수거‧재활용 등의 필요성 공감을 통해 생활 속 환경 의식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 등 시설을 대상으로 매주 수‧목요일 10시, 1일 1회 차로 운영되며, 회당 참여 인원은 40명 내외로 견학 시간은 1시간 정도 소요된다.
프로그램은 폐기물 수집·운반 및 침출수 처리 과정 견학, 쓰레기 감량 및 분리배출 요령 영상교육 등으로 이뤄진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견학 예정일 7일 전까지 공문이나 이메일 또는 전화로 사전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만흥위생매립장은 ‘폐기물 매립장 시설 및 관리기준’을 준수하며 여수시 일원의 생활폐기물을 위생적으로 처리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폐기물로 인한 주변 영향지역 피해와 환경오염 예방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11개소에서 139명이 친환경 교육장을 견학했다.
이수연 기자 knews111@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