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중마도서관, 2년 연속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사업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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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중마도서관, 2년 연속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사업 운영

학교 밖 청소년 대상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

광양중마도서관, 2년 연속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사업 운영
[한국뉴스1-이수연 기자]광양중마도서관은 광양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소속된 학교 밖 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 6월부터 8월까지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지식정보 취약계층 어린이와 청소년이 독서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정보·문화 격차를 해소할 수 있도록 마련된 사업이다.

광양중마도서관은 2023년부터 2년 연속 선정되어 독서프로그램에 필요한 ▲도서 구입비 ▲독서문화프로그램 강사비 ▲운영비 등을 지원받는다.

2021년 광양시립도서관과 업무협약을 맺은 광양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연계해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관 견학 및 도서관 이용 교육 ▲전문 독서지도 강사와 함께하는 독서프로그램 ▲진로 상담캠프(작가와의 만남) ▲문화탐방 등으로 구성했다.

전문 독서지도 강사와 함께하는 독서프로그램은 그림책, 시, 에세이 등 다양한 도서를 활용하여 독서토론 및 독서 체험활동을 운영하고 진로 상담캠프는‘마음챙김 미술관’, ‘나를 안아주는 그림 나를 치유하는 미술’을 집필한 김소울 작가가 직접 청소년과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김미라 도서관과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청소년을 위한 독서프로그램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독서를 통해 학교라는 울타리를 벗어난 청소년들이 꿈을 가지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수연 기자 knews1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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