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2024년 거창군 탁구왕중왕전 개최 |
이번 대회는 탁구협회 12개 클럽 회원과 거창군민 등 12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해, 실버부(라지볼) 복식, 개인단식, 3인 단체전 등 3개 종목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실버부 경기는 통상적인 탁구공보다 큰 공으로 진행하는 라지볼 종목으로 진행됐다.
또한 개인단식 경기는 실력별로 A, B, C 그룹으로 나뉘어 진행되었고, A, B, C 각 그룹에서 한 명씩을 추첨해 3인으로 구성된 팀을 만들어 단체전을 치렀다.
경기 결과 △개인단식 A부 한영태, B부 정창석, C부 이경자 △3인 단체전 이병길, 황시동, 윤순의 △실버부(라지볼) 김종갑, 이명자가 우승을 차지했다.
임순행 체육시설사업소장은 “탁구와 라지볼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높은 인기를 자랑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라며 “앞으로 거창국민체육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생활체육 저변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탁구협회는 라지볼 인기를 높이고 거창군 홍보를 위해 이달 22일에 거창국민체육센터 탁구장에서 ‘6개 시군 라지볼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수연 기자 knews111@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