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중마노인복지관, '도시락배달 사업비 전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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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중마노인복지관, '도시락배달 사업비 전달식 개최'

포스코 광양제철소 99백만원, 여수광양항만공사 35백만원 후원

광양시 중마노인복지관, '도시락배달 사업비 전달식 개최'
[한국뉴스1-이수연 기자]중마노인복지관은 지난 5월 31일 중마노인복지관 강당에서 2024년 도시락배달사업비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광양시 정인화 시장, 포스코 광양제철소 정상경 부소장을 대신해 김태형 행정섭외 그룹장이, 여수광양항만공사 박성현 사장을 대신해 황학범 부사장이,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김재경 이사장, 노인일자리 참여자 어르신과 자원봉사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중마노인복지관 정병관 관장은 “본 사업이 올해 9년 차를 맞이하기까지 지속적인 관심이 있었기에 어르신들의 삶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다”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후원해 주시는 광양시, 포스코, 여수광양항만공사 모두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독거노인 비율이 점점 높아가는 사회에서 기관과 기업, 복지재단, 자원봉사자 등이 협력해 추진하는 점이 매우 뜻깊다”며 “이 사업에 동참해주신 분들께 너무나도 큰 감사를 드리며, 소외당하는 사람이 없도록 따뜻한 광양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6년부터 추진해 온 도시락배달 사업은 광양시의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발굴해 약 70여 가정에 주 5회 도시락을 제공하고 있으며,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99백만 원, 여수광양항만공사에서 35백만 원을 후원받아 총 134백만 원으로 1년간 취약계층 독거 어르신들에게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수연 기자 knews1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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