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현경면 새마을부녀회,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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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현경면 새마을부녀회,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5월 31일 현경면 용정리 농가에서 일손돕기 중인 현경면 새마을부녀회, 현경면·무안군청 직원
[한국뉴스1-이수연 기자]현경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31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에 부족한 일손을 돕고 이웃의 정을 나누고자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이날 현경면·무안군청 직원, 각 마을 부녀회장 등 60여 명이 참여하여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현경면 용정리 농가를 찾아 양파 뽑기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해당 농가는 “지병으로 일하는 데 어려움이 있어 양파 수확에 걱정이 있었는데 많은 분이 오셔서 적기에 일손을 덜어주어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박창심 부녀회장은 “바쁜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함께 나누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나연 현경면장은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직원들과 부녀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사업 발굴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수연 기자 knews1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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