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 ‘생태전환 교육 육성에 앞장’ 다양한 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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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 ‘생태전환 교육 육성에 앞장’ 다양한 활동 전개

제3회 환경교육주간 환경정화활동 실시

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 ‘생태전환 교육 육성에 앞장’ 다양한 활동 전개
[한국뉴스1-이수연 기자]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2024 지속가능한 생태전환 교육 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환경교육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동부교육지원청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자연과 공존하는 생태전환 교육을 비전으로 해 삶을 가꾸고, 더불어 살아가는 생태시민 육성을 앞장서고 있다. 특히 관내 초등학교 60학급, 중학교 96학급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생태전환교육’을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교를 지원하고 있다. 또 실천 중심의 생태시민 육성, 유관기관과 연계한 환경교육을 실시 중이다. 북구청·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와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와 더불어 직장 내 환경교육과 활동 역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동부교육지원청 내 직원 13명으로 구성된 ‘동부지니어스’가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실천단을 활동 중이다. 온실가스 줄이기, 쓰레기 최소화, 자원 재활용, 온·오프라인 독서 토론 등을 통해 회원과 청내 직원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확대하고 있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제3회 환경교육주관을 맞아 직장 내 생태전환에 대한 직장 내 인식을 확산하고자 5일 청사 주변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기도 했다. 정성숙 교육장을 비롯해 동부지니어스 동아리 회원 및 참가를 희망하는 모든 직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사 주변을 청소하면서 환경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한 동부지니어스 회원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행사에 참여했는데 전보다 청사 주변이 깨끗한 것을 보니 예전에 비해 우리 시민들의 환경보호 의식이 높아진 것 같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해서 뿌듯했고, 다음에 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많은 직원들이 환경정화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동부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생태전환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삶 속에서 실천하는 생태시민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 미래세대가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지구 환경에서 살아가도록 교육과정과 기후환경·생태교육을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수연 기자 knews1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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